이승우 후반 교체 출전.. 베로나, 아스콜리에 0-1패

송지훈 2018. 10. 3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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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헬라스 베로나 공격수 이승우. [사진 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20ㆍ헬라스 베로나)가 3경기만에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헬라스 베로나는 31일 열린 아스콜리와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프로 2부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 허용한 실점을 만회하지 못해 0-1로 졌다.

헬라스 베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홈팀 아스콜리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베로나는 후반 38분 이승우를 교체 투입하며 막판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2분 뒤 오히려 상대 공격수 카비온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이승우는 막판 8분 가까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만회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갑작스런 실점으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 속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다만 3경기만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며 파비오 그로소 감독의 경기 구상에 포함됐음을 보여줬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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