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827회당첨번호 2등 두 장 당첨자 "다 내려놓고 싶었는데 기적이"

김현경 2018. 10. 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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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827회 당첨번호가 나왔다.

나눔로또는 지난 6일 제82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1, 12, 29, 33,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모두 46명으로 6천557만원의 당첨금을 지급받게 됐다.

한편 로또827회 당첨번호 2등에 당첨된 한 남성은 6일 로또복권 커뮤니티에 당첨복권 인증 사진을 올리고 같은 번호로 복권 두 장을 구입해 1억 3천만원에 가까운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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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로또827회 당첨번호가 나왔다.

나눔로또는 지난 6일 제82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1, 12, 29, 33,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4'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각 12억65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모두 46명으로 6천557만원의 당첨금을 지급받게 됐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113명으로 14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6천16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6만1천37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로또827회 당첨번호 2등에 당첨된 한 남성은 6일 로또복권 커뮤니티에 당첨복권 인증 사진을 올리고 같은 번호로 복권 두 장을 구입해 1억 3천만원에 가까운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퇴직 후 사업을 시작하며 빚을 져 이자를 내기에도 힘겨운 상황이었다고 전하며 "숨이 턱턱막혀 다 내려놓고 싶었는데 기적이왔다. 가슴이 벅차서 미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로또827회당첨번호 (사진=로또리치)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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