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이수페타시스,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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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28일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88억원과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재윤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가 5G 통신 투자 사이클 본격화로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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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88억원과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다층 MLB의 고객 및 제품 믹스가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며 "적자회사인 이수엑사보드와 중국 후난법인의 적자가 줄어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윤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가 5G 통신 투자 사이클 본격화로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5G 통신 시대를 준비하면서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기 시작했는데 우선적으로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 투자가 시작됐다"며 "이 장비는 기존 기지국 장비와 달리 고다층 MLB를 요구하고 있어 이수페타시스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다층 MLB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669억원과 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 385%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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