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실기교육 개최

19~20일 빛고을체육관서 생활체육지도자 실기교육 실시
다양한 프로그램, 지도자 역량 강화…시민 눈높이 맞춰 지도

실기교육에 들어가기에 앞서 광주광역시체육회 김응식 수석부회장과 오순근 사무처장,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체육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시민들이 생활체육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체육지도자 실기교육이 열렸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9~20일 이틀간 빛고을체육관에서 광주 지역 생활체육지도자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도자 실기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 실기교육은 지도자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업그레이드해 전달·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몸짱 다이어트로 화제가 됐던 정다연(헬스 트레이너) 씨가 피규어로빅스 GX프로그램에 대해 강의하는 등 지역특성상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도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시체육회는 “실기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의 역량도 키우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전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