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부터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운영

청주=홍성헌 기자 2018. 9. 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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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내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고독사 예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과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가 고독사 등 독거노인 문제를 예방하고 어르신들 노년의 삶이 더 여유 있고 풍요로워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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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관에 위탁

충북 청주시는 내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고독사 예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과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상당구 단재로 395 청주시평생학습관 상당분관(옛 청주시 문서고) 2층에 사무실·회의실·상담실 등 시설공사를 완료했다.

시설 운영은 민간이 축적한 경험과 비법을 활용하고 민·관 협력체계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위해 민간기관에 위탁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지원사업은 생활관리사를 파견해 말벗과 안전 확인을 하는 노인돌봄기본사업과 화재·가스감지센터 등을 설치하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이 있다. 이들 지원사업은 민간에 개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을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에서 일괄적으로 맡아 서비스 중복자와 누락자를 최소화하고 독거노인 지원 업무의 형평성과 통일성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을 추가로 발굴·추진하고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현재 4820명)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가 고독사 등 독거노인 문제를 예방하고 어르신들 노년의 삶이 더 여유 있고 풍요로워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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