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일자리 창출·골목상권 활성화 나섰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2018. 9. 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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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소상공인·창업 및 경쟁력 강화, 일자리창출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구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에 발 벗고 나섰다.

동구는 오는 14일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조선이공대산학협력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광주경제고용진흥원·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기관과 14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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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소상공인·창업 및 경쟁력 강화, 일자리창출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구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에 발 벗고 나섰다.

동구는 오는 14일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조선이공대산학협력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광주경제고용진흥원·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기관과 14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동구와 5개 기관은 내년도 중앙부처, 광주시 등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공모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기로 했다.

더불어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갖춰 골목상권 활성화와 직업교육, 일자리 연계 등에 함께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해서는 ‘조선대 링크(LINC+)사업단’과 연계해 청년·경력단절여성·신중년·다문화 맞춤형 일자리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광주’가 이달 중에 동구에 터를 잡는 것도 호재다. 13일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오픈하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광주는 금남로 옛 국민은행 건물에 들어서 소상공인 실무교육 등 지역 창작자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내달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기간 동안에도 일자리창출·창업컨설팅 부스가 운영된다.

동구이동창업지원단·I-PLEX광주·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으로 13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컨설턴트 배치 창업상담 ▲협동조합 상품판매 ▲기관 및 창업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동구는 또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아 내달 중에 각 부서마다 추진 중에 있는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는 ‘일자리창출 보고회’를 개최하고 ‘동구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해 임기동안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른 자치구와 달리 변변한 기업과 공장이 없는 동구는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만이 선순환 지역경제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다”며 “국가재정을 투입하는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신규기업 투자유치, 도심형 신성장산업 육성 등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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