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지 다우니, 사단법인 숲길과 '한국 야생화 보호 캠페인'

박미주 2018. 8. 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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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는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가 지리산 둘레길을 운영·관리하는 사단법인 숲길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한국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피앤지 다우니 브랜드 매니저 박지현 부장은 "다우니의 향기 개발에 영감을 주는 꽃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한국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숲길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야생화 보호를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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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지리산 둘레길 내 ‘다우니 야생화 길’ 조성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피앤지는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가 지리산 둘레길을 운영·관리하는 사단법인 숲길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한국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제품 개발에 영감을 주는 꽃과 자연을 보호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사단법인 숲길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야생화 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산림청의 지원 하에 지리산 외곽 3개도(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5개 시·군(구례군, 남원시,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120개 마을에 걸쳐 조성된 장거리 도보길이다. 지리산 주변 생태환경은 한국 고유의 야생화가 서식하기 적합해 국내 야생화 종류의 약 70%인 1500여종의 야생화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우니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리산 둘레길을 통해 한국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고 이를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국립수목원의 조언 하에 사단법인 숲길과 협력해 다양한 야생화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우니는 지리산 둘레길 주변 야생화 생태 현장 점검 및 관리, 야생화 식재 등의 활동을 통해 지리산 둘레길 주변의 소멸해가는 야생화를 보전할 계획이다. 나아가 2020년까지 방문객들이 다양한 한국의 야생화를 탐방할 수 있는 ‘다우니 야생화 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원 숲길 국장은 “매년 많은 수의 방문객들이 야생화를 비롯한 아름다운 지리산의 풍광을 즐기기 위해 지리산 둘레길을 찾고 있다”며 “다우니의 한국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통해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계속해서 다채로운 한국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한편 더 많은 국민들에게도 이러한 야생화 보호 활동과 체험기회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피앤지 다우니 브랜드 매니저 박지현 부장은 “다우니의 향기 개발에 영감을 주는 꽃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한국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숲길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야생화 보호를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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