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평생교육원 '심미안 아카데미아' 개강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18. 8. 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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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신학기를 맞아 심층 인문학강좌 '심미안 아카데미아'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상을 들여다 보는 렌즈'를 부제로 한 '심미안(審美眼) 아카데미아'는 매주 문학, 음악, 미술 분야별로 예술작품들이 지닌 미학적·문화론적 의미를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에 의해 15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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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신학기를 맞아 심층 인문학강좌 ‘심미안 아카데미아’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상을 들여다 보는 렌즈’를 부제로 한 ‘심미안(審美眼) 아카데미아’는 매주 문학, 음악, 미술 분야별로 예술작품들이 지닌 미학적·문화론적 의미를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에 의해 15주 동안 진행된다.

또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동양대 진중권 교수를 비롯해, 전예완(서울대)·최승연(청강문화산업대) 교수, 미술칼럼니스트 이소영씨 등이 초청 특강도 함께 한다.

강좌는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전남대 창조관(옛 언어교육원) 100강당에서 이뤄진다.

수강생은 오는 24일까지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나, 팩스를 통해서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12만원이다.

이승원 평생교육원장은 “심미안 아카데미아는 문학, 음악, 미술 분야의 미학적 가치탐색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감성역량을 고취시켜 줄 수 있는 강좌”라며 “거점 국립대학과 지역민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육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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