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 대중교통 기사들에게 '얼음 생수'.. 폭염대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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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만의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조성민·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이 병원 정문 앞 버스승강장과 택시승강장에서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에게 시원한 얼음생수를 제공하고 있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조성민 병원장은 "최근 폭염 때문에 고통받는 운전기사분들께 조금이나마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얼음생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항상 친절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해주는 기사님 또한 우리 병원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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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만의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조성민·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이 병원 정문 앞 버스승강장과 택시승강장에서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에게 시원한 얼음생수를 제공하고 있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3일 동국대일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송해주는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의 노고와 무더위로 인한 온열병 예방, 안전운전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얼음생수 나눔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직원들이 직접 생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택시기사인 김모(54)씨는 “기록적으로 무더운 날씨에 병원 직원들로부터 환한 웃음과 함께 얼음생수를 선물받으니 대중교통 종사자로서 새삼 보람을 느낀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조성민 병원장은 “최근 폭염 때문에 고통받는 운전기사분들께 조금이나마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얼음생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항상 친절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해주는 기사님 또한 우리 병원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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