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 25일 정식 '개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2018. 7. 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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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게 지어진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가 25일 오후 4시 정식 오픈했다.

지난해 관광객 1500만 명을 유치하며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등극한 여수시가 이번 '여수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 개관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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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객실이 바다 볼 수 있게 설계돼..KTX 여수엑스포역에서 '5분'

차철용 대표이사 "대한민국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곳 만들겠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게 지어진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가 25일 오후 4시 정식 오픈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고재영 여수부시장, 송대수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김준성 영광군수, 송종욱 광주은행장, 조억헌 KBC광주방송 사장, 박재홍 ㈜영무토건 회장, 김호남 근화건설㈜ 회장,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 등과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여수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는 13가지 타입의 일반객실 330실과 풀빌라 10실 총 340객실로 구성, 모든 객실이 바다 조망으로 설계됐다.

또 여행의 운치를 더해주는 복층 구조의 스카이라운지, 지하 1000m 해양심층수를 사용한 옥상 수영장과 글램핑까지 마련돼 있다.

부대시설로는 오락실, 키즈카페, 실내골프장, 탁구장, 코인노래방, 코인세탁실, 피트니스 클럽, 다트, 스크린사격 등도 있어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길거리도 많다.

특히 ‘여수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는 KTX 여수엑스포역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 한화 아쿠아 플레넷, 빅오쇼 등 인근에 즐길 거리가 풍부한 여수관광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해 관광객 1500만 명을 유치하며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등극한 여수시가 이번 ‘여수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 개관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철용 여수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이곳에 오고 싶어 여수에 온다라는 말을 듣게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호텔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하는 박재홍 ㈜영무토건 회장

시공사인 박재홍 ㈜영무토건 회장은 축사에서 “주택사업만 오랫동안 해오다 호텔건설에 처음 손을 댔다”며 “여수에 이어 평창, 부산에도 계획 중인데 주택사업에서 인정받은 성실함으로 호텔 건설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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