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 워싱턴의 액션 활극.. '더 이퀄라이저2' 예상 밖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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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의 승자는 'R등급 액션물' <더 이퀄라이저 2> 였다. 더>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더 이퀄라이저 2> 는 지난 주말 3일간 (20~22일, 현지시간) 3582만 달러를 벌며 같은 기간 3438만 달러 매출을 올린 <맘마미아! 2> 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개봉 첫 주 북미 흥행 1위에 올라섰다. 맘마미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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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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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더 이퀄라이저 2 > 의 한 장면. 1편에 이어 단젤 워싱턴이 범죄 집단을 일당백 액션으로 상대한다. |
ⓒ Sony Pictures |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더 이퀄라이저 2 >는 지난 주말 3일간 (20~22일, 현지시간) 3582만 달러를 벌며 같은 기간 3438만 달러 매출을 올린 <맘마미아! 2>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개봉 첫 주 북미 흥행 1위에 올라섰다.
지난 2014년 1편에 이어 4년 만에 개봉된 2편은 전작에 이어 1980년대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TV시리즈물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전직 특수 요원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 분)이 범죄 집단을 일당백의 액션으로 제압하는 내용으로 속편 역시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당초 현지 전문가들은 <맘마미아! 2>에 이어 2600만달러 안팎의 성적으로 <더 이퀄라이저 2>가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결과는 이를 뛰어 넘는 선전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1편 <더 이퀄라이저>는 3414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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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맘마미아!2 >의 한 장면 |
ⓒ UPI코리아 |
앞서 10년 전 제작된 1편은 오프닝 2775만 달러, 최종 1억4413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다. 특히 해외 지역에서만 4억6571만 달러 수입을 기록, 미국보다 훨씬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과연 이번 속편은 전작의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몬스터호텔 3>는 한주만에 3위로 내려 앉았다. 누적 수입은 9108만 달러로 역시 같은 개봉 2주차 동안 9000만달러를 넘었던 2편보다 조금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는 1612만 달러로 4위를 차지, 역시 두 계단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주 중 1편의 최종 흥행 성적은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작성한 <인크레더블 2>는 1152만 달러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막판 뒷심 흥행으로 최종 6억 달러 수입을 달성할 수 있을지 눈 여겨볼 만하다.
이밖에 <쥬라기월드:폴른 킹덤>, <스카이스크래퍼> 등이 그 뒤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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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 > 포스터 |
ⓒ 롯데엔터테인먼트 |
이번 주 미국-한국 동시개봉될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테러 조직의 핵무기 공격 시도를 막기 위해 작전에 나섰다가 또 다시 위험에 빠지는 IMF 동지들의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았다.
시리즈의 터줏대감들인 빙 레임즈, 사이먼 페그, 알렉 볼드윈, 안젤라 바셋, 미셸 모나한을 비롯해서 전작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레베카 퍼거슨, '슈퍼맨' 헨리 카빌이 힘을 더했다. 역시 <로그네이션>의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연출을 담당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Top 10 (2018.07.20-22)
1위 <더 이퀄라이저 2> 3582만달러 (첫 진입)
2위 <맘마미아! 2> 3438만달러 (첫 진입)
3위 <몬스터 호텔 3> 2315만달러 (누적 9108만달러)
4위 <앤트맨과 와스프> 1612만달러 (누적 1억6462만달러)
5위 <인크레더블 2> 1152만달러 (누적 5억5573만달러)
6위 <쥬라기월드:폴른 킹덤> 1100만달러 (누적 3억8390만달러)
7위 <스카이스크래퍼> 1096만달러 (누적 4674만달러)
8위 <퍼스트 퍼지> 498만달러 (누적 6019만달러)
9위 <언프렌디드:다크웹> 349만달러 (첫 진입)
10위 <쏘리 투 바더 유> 282만달러 (누적 1025만달러)
(제작사/배급사 잠정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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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필자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jazzkid 에도 수록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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