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특판전 성남시청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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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성남시청 로비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앞서 지난 3월26일부터 28일까지 성남시청에서 특판전이 열렸다.
한편 4ㆍ27 남북정상회담과 6ㆍ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개성공단 재개를 기다리는 기업들을 위해 특판전 행사 이외에 개성공단 기업 맞춤형 재도약 사업, 경영정상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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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성남시청 로비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이 세번째다.
특별판매전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최하고,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123개 기업 중 1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성남지역 알디앤웨이(등산화), 영이너폼(기능성 속옷), 베스트프렌드(아동 내의), 팀스포츠(등산 의류), 석촌도자기(주방용품), 성화물산(기능성 양말), 서한섬유(신사 양말), 에스제이테크(가죽 제품), 로만손(시계류), 신영스텐(냄비류) 등이다.
참여 업체들은 모두 100여개 품목을 정가보다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앞서 지난 3월26일부터 28일까지 성남시청에서 특판전이 열렸다. 당시 참여 업체들은 7386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판매액은 2016년 개성공단 폐쇄 후 전국 공공기관을 돌며 진행된 특판전 전체 평균 매출액(2100만원)보다 3.5배 많은 수치다.
한편 4ㆍ27 남북정상회담과 6ㆍ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개성공단 재개를 기다리는 기업들을 위해 특판전 행사 이외에 개성공단 기업 맞춤형 재도약 사업, 경영정상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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