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구 36도' 전국 무더위 기승..낮에는 폭염·밤에는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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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13일(오늘) 날이 더욱 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 서울이 32℃가 예상되면서 전날보다 4℃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말(7월14일~15일)에도 비 소식 없이 전국에 구름만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고,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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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밤사이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13일(오늘) 날이 더욱 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 서울이 32℃가 예상되면서 전날보다 4℃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35℃, 대구는 36℃로 폭염 경보의 기준인 35℃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온열질환을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여기에 고기압 영향권에서 구름만 지나면서 이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쫴 자외선 지수도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외출시 양산이나 선글라스를 챙기는 등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한편 이번 주말(7월14일~15일)에도 비 소식 없이 전국에 구름만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고,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오늘 날씨,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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