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연 연극 '달동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웃음과 감동의 추억 속으로

이승한기자 2018. 5. 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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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승한기자]
극단바라가 배우 김경훈, 김실즈, 곽희규, 김지윤, 유병영 등이 출연하는 연극 ‘달동네’를 오는 25일부터부산 용천지랄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극단바라는 최근 연극 ‘택시안에서’로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작품 ‘달동네’는 힘든 가운데 서로를 챙기며 보듬으며 살아가는 달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다. 또 가슴 따뜻하고 행복했던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 는 작품이다. '달동네'는 월남전 참전 중 행정착오로 전사자 처리된 아버지의 잘못된 전사자 통지를 받은 가족들이 부산 달동네에 이사를 오며 시작된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정음이네 가족과 달동네사람들은 풍족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 중 심한 화상으로 인해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어진 아버지는 귀향을 하게 되지만 가족들은 이미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 상태였다. 이에 아버지는 엿장사를 하며 전국을 헤매다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는 아내를 보게 되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가족의 주위를 맴돌며 가족 곁을 지킨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재개발로, 달동네 사람들은 강제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는 내용을 다룬다. 극단바라 이영원 대표는 “바쁘고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서 점점 잊혀지고 있는 가족과 이웃이라는 의미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렵고 힘들지만 사랑이 있었던 그때 그 시절 달동네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연극”이라 전했다. 연극 ‘달동네’는 오는 25일 금요일부터 부산 용천지랄 소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며,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8시, 토요일 오후 4시와 7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와 5시로 공연문의 및 티켓예매는 포탈검색과 온라인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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