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이소희 기자 2018. 5.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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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60만 농업경영체의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은 이번 PIMS 인증으로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 ▲개인정보 유출·노출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 ▲개인정보보호법령에 따라 개인정보 이용현황을 기록·관리 할 수 있는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시스템이 완비돼 있다는 것을 전문기관으로부터 공인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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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소희 기자]160만 농업경영체 개인정보 안전하게 보호·관리 공인

농림축산식품부는 160만 농업경영체의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PIMS 인증 획득으로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전 대응과 상시 모니터링이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AgriX가 48개 중앙행정기관 중 대규모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는 최초 인증(2018년 4월~2021년 4월)을 받았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PIMS 인증(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은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며, 해당 기관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보호업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점검·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AgriX는 농림사업의 신청에서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정보화해 통합관리 하는 시스템으로 하루 평균 3000명의 국가·지자체 공무원 등이 사용하고 있다.

160만 농업경영체의 이름, 주소, 주민번호, 직불금정보, 농지정보, 면세유정보, 친환경정보 등 1400만 건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은 이번 PIMS 인증으로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 ▲개인정보 유출·노출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 ▲개인정보보호법령에 따라 개인정보 이용현황을 기록·관리 할 수 있는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시스템이 완비돼 있다는 것을 전문기관으로부터 공인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책고객인 160만 농업경영체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주요 정보를 최고 수준으로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개인정보보호 의식 확산과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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