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9명만 탈 수 있는 기차, 그들을 맞이하는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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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가을부터 운행한 관광열차인 베루 몽따뉴 에 메루호는 불어에서 나온 열차 이름입니다.
조하나센은 세계문화유산인 갓쇼즈쿠리무라를 볼 수 있어 내륙의 아름다운 산과 농촌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일요일에 운행하는 히미센의 열차는 바다를 통해 다테야마 연봉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객차 한 량 안에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은 관광열차를 타는 것도 열차 여행의 한 재미입니다.
바다 근처 해안선에 열차가 서면 아마하라시 해안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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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서규호 기자]
토요일은 JR 조하나센(JR 城端線)의 JR 조하나 역(JR 城端?)부터 JR 다카오카 역(JR 高岡?)까지 운행하고 일요일은 JR히미센(JR 氷見線)인 JR 신다카오카 역에서부터 JR 히미 역(JR 氷見 ?)까지 운행을 합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타시면 됩니다. 조하나센은 세계문화유산인 갓쇼즈쿠리무라를 볼 수 있어 내륙의 아름다운 산과 농촌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일요일에 운행하는 히미센의 열차는 바다를 통해 다테야마 연봉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히미센의 풍광을 중심으로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다테야마의 연봉을 볼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나무로 된 의자는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 그리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창문은 폭이 2.52m의 대형 창문으로 웅대한 대자연을 보는데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풍광이 곧 펼쳐지게 됩니다.
파티션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갓쇼즈쿠리나 꽃등을 목각으로 만들었습니다.
테이블은 2인석도 있고, 4인석도 있습니다. 객차 한 량 안에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은 관광열차를 타는 것도 열차 여행의 한 재미입니다. 이 작은 공간에 전통공예품을 전시한 시설과 매점도 있습니다. 매점에서는 사케와 스시 도시락도 판매하는데 스시도사락의 경우 미리 3일전에 예약을 해야 드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야마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달리던 열차는 JR 아마하라시 역(JR 雨晴?)을 목전에 두고 잠시 정차를 합니다.
바다 근처 해안선에 열차가 서면 아마하라시 해안을 만납니다. 바다 위에 있는 요시츠네 바위와 함께 날씨가 좋으면 다테야마 연봉까지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느끼려면 아마하라시 역에서 하차 후 해변을 산책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 도야마로 색다른 열차여행인 베루몬타호를 타러 떠나보세요.
[운행구간]
토요일 JR 다카오카 역↔JR 조하나 역
일요일 JR 신다카오카 역↔JR 히미 역
[운행날짜]
매주 토, 일 주말
[운행시간]
*토요일 운행
베루몬타 51호 JR 다카오카 역 09:38→10:22 JR 조하나 역
베루몬타 53호 JR 다카오카 역 13:08→13:55 JR 조하나 역
베루몬타 52호 JR 조하나 역 10:42→11:30 JR 다카오카 역
베루몬타 54호 JR 조하나 역 14:10→14:59 JR 다카오카 역
*일요일 운행
베루몬타 1호 JR 신다카오카 역 10:01-->10:55 JR 히미 역
베루몬타 3호 JR 신다카오카 역 13:54-->14:58 JR 히미 역
베루몬타 2호 JR 히미 역 11:05→12:10 JR 신다카오카 역
베루몬타 4호 JR 히미 역 15:15→15:48 JR 다카오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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