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5동·대림1동 데이케어센터 2개소 개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가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어르신 주·야간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 2개소을 추가로 건립, 드디어 문을 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신길5동과 대림1동 구립 데이케어센터가 4월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데이케어센터는 노후된 구립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재가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로 탈바꿈됐다.
구립 신길5동 데이케어센터(도림로80길 6)는 사업비 19억(시비 10억, 구비 9억)을 들여 신길5동 제2경로당을 리모델링했다. 지상 2~3층에 연면적 245㎡규모이며 각 층별로는 △지상 2층 생활실 △지상 3층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수면실, 목욕실 등이 있다.
연면적 251㎡규모의 구립 대림1동 데이케어센터(디지털로 441)는 사업비 15억(시비 10억, 구비 5억)을 투입해 대림1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했다. 생활실,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수면실, 목욕실 등을 갖췄다.

특히 구립 주?야간 보호시설이 없었던 대림동 지역에 데이케어센터가 새롭게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센터에는 간호사, 요양보호사가 상근해 기본적인 급식 및 목욕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취미, 운동 등 여가생활 서비스와 물리?작업?언어치료적 훈련 등 심신의 기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서비스도 이뤄진다.
이용정원은 두 센터 모두 21명이며, 심신이 허약하거나 장애가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주야간동안 보호가 필요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1~5등급)를 대상으로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에는 추가 2곳을 포함, △전국 최초 치매환자 전용 구립 영등포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구립 여의도 원광데이케어센터 △구립 당산 데이케어센터 등 총 8개소의 구립 데이케어센터가 운영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데이케어센터를 통해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에게 수준 높은 재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령화사회에 대응한 어르신들의 재가 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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