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여심 저격하는 '해피 화이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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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총괄임원 최민도)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선물 수요잡기에 나선다.
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최근 화이트데이의 선물은 기존 사탕류에서 초콜릿을 비롯한 스위트 선물세트로 넘어가는 추세이며, 발렌타인데이에 비해 매출 외형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대대적인 '해피 화이트데이' GIFT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화이트데이의 주력인 스위트 부문의 행사가 다수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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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총괄임원 최민도)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선물 수요잡기에 나선다.
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최근 화이트데이의 선물은 기존 사탕류에서 초콜릿을 비롯한 스위트 선물세트로 넘어가는 추세이며, 발렌타인데이에 비해 매출 외형 역시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2년간 화이트데이 기간의 스위트 장르 매출은 발렌타인데이 기간에 비해 계속해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여성과 남성 고객의 선물 선택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성고객들은 비교 검색을 통해 선물을 구입하거나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들어 주는 모습이 나타나지만, 남성 고객들은 좀 더 외형적으로 화려하거나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상품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대대적인 ‘해피 화이트데이’ GIFT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화이트데이의 주력인 스위트 부문의 행사가 다수 준비돼 있다. 카카오와 홋카이도산 생크림, 위스키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일본 생 초콜릿의 대명사 ‘로이즈’가 팝업 입점한다. 대표 품목인 ‘생 초콜릿 마일드 카카오’는 1만 8천 원에 판매된다. 또한 쫀득하고 진한 수제 초콜릿으로 유명한 ‘스푼홀릭’과 ‘페레로로쉐’, ‘린트초콜릿’등 인지도 높은 초콜릿 브랜드들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메나쥬리’와 ‘빌리엔젤’에서는 화이트데이 케이크 특집을 진행한다. ‘메나쥬리’의 대표상품인 ‘아이러브 퍼플’과 ‘럭셔리 핑크하트’ 케이크가 3만 4천 2백원, ‘마카롱세트(5입)’는 1만 3천5백원에 준비돼 있고, ‘빌리엔젤’의 벚꽃 바나나 코코넛 케이크는 2만 9천원에 판매된다. 케이크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와인으로 ‘지디 바이라 모스카토 다스티(750ml)’가 50%할인된 2만 5천원, ‘벨탁스 아이스 바인 피노누아(500ml)’가 34% 할인된 6만원에 판매된다.
지난 6일 오픈한 ‘BAKE’에서는 치즈타르트 1BOX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꽃 한송이를 증정(12일부터 14일까지, 일 선착순 100명 한)한다.
고급스런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스와로브스키’가 브랜드데이 행사를 맞아 10% 할인(아뜰리에, 미리어드, SCS 제외)되며 ‘골든듀’에서는 ‘골든듀 포에버앤 에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48만 4천원에 판매한다. ‘로즈몽’에서는 실버귀걸이와 목걸이를 각각 5만 5천원과 5만원에 판매한다.
화이트데이 향수도 준비돼 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디콜로니아 프리지아 (100ml)’가 17만 8천원, ‘디올’의 ‘미스티올 블루밍 부케 오뜨 뚜왈렛 (100ml)’가 17만 5천원, ‘입생로랑’의 ‘몽파리 오드 뚜왈렛 (50ml)’가 12만 2천원, ‘조말론 런던’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 (30ml)’가 9만원에 준비돼 있다.
시코르에서도 12일부터 14일까지 화이트데이 특집을 진행한다. ‘지미추’의 ‘블라썸 EDT (60ml)’가 9만 8천원, ‘버버리’의 ‘위크앤드 포 우먼 (30ml)’가 5만 6천원, ‘랑방’의 ‘모던 프린세스 (30ml)’가 5만 8천원에 판매된다.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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