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광암~포천 마산' 3.0km구간 8일 개통

이영규 2018. 2. 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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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중 하나인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일부 구간이 8일 개통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8일 오전 10시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도로 구간 중 동두천 광암동에서 탑동1교차로까지 3.0㎞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확ㆍ포장 공사는 동두천 광암동에서 포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11.32km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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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중 하나인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일부 구간이 8일 개통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8일 오전 10시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도로 구간 중 동두천 광암동에서 탑동1교차로까지 3.0㎞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확ㆍ포장 공사는 동두천 광암동에서 포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11.32km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2009년 6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6월 준공 목표다.

도는 앞서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 광암~마산 간 도로사업의 포천시 구간(마산교차로 ~ 선단교차로) 2.8㎞를 임시 개통했다.

동두천 광암동과 포천 가산면을 잇는 364호선은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급경사가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산재, 확ㆍ포장 사업이 시급한 곳이었다.

도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경기북부지역 남북축(의정부~동두천)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되고, 동두천과 포천을 연결하는 동서축 도로망이 확충돼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재명 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당초 올해 1월 부분개통을 계획했으나, 연일 계속되는 한파ㆍ폭설로 터널 진ㆍ출입부 및 교량구간에 결빙현상이 지속돼 안전을 고려, 개통시기를 일부 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도로시설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함께 안전하고 쾌속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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