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가 밝힌 H.O.T. 공연 사정 "영하 날씨 때문에.."

온라인뉴스부 2018. 2. 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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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H.O.T. 재결합 공연에 대해 입을 열었따.

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함한 H.O.T. 소식을 다루며 김태호 PD 인터뷰를 전했다.

김태호 PD는 "이번 '토토가 시즌3' H.O.T. 편에 다섯 멤버 모두가 출연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획에 대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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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M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H.O.T. 재결합 공연에 대해 입을 열었따.

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함한 H.O.T. 소식을 다루며 김태호 PD 인터뷰를 전했다. 김태호 PD는 “이번 ‘토토가 시즌3’ H.O.T. 편에 다섯 멤버 모두가 출연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획에 대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H.O.T.는 2014년에 ’토토가 시즌1’을 준비할 때부터 접촉을 하면서 많은 공을 들였다”며 “H.O.T. 멤버로서 활동했던 시간보다 각자 활동한 시간이 길다 보니 각자 스케줄과 상황, 소속사가 달라서 논의하고 합의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H.O.T. 멤버들을 직접 찾아가 ‘여러분하고 팬만 생각하고 한번 가보자’라고 제안했고, 그 제안을 멤버들이 동의해줘서 지금 공연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활동하던 시절) 그때의 모습에 가까이 가기 위해 각자 체력관리나 외모관리를 많이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호PD는 공연 날짜와 장소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H.O.T. 멤버 5명과 무한도전 멤버 6명이 동시에 촬영 가능한 날짜가 2월 15일 밖에 없었다”며 “공연장 문제도 잠실 주경기장을 많이 생각하실 텐데 날씨 예보를 보면 다다음주까지 낮에도 영하인 상당히 추운 날씨다. 그래서 안전상 그 장소는 불가능할 것 같아서 가장 적합한 장소로 공개홀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호PD는 “장소에 대해 답사도 많이 다녀보고 많은 고민도 해보고 내린 결론”이라면서도 “지금까지도 어떻게 개선을 해볼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H.O.T. 재결합 녹화는 오는 15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방청 신청은 7일까지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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