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PD "H.O.T. 공연장소? 개선 논의中"(섹션)

조연경 2018. 2. 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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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H.O.T. 공연 장소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무한도전-토토가3' 특집을 통해 해체 6198일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게 될 H.O.T. 소식을 전했다.

녹화 날짜는 알려진대로 2월 15일이다. 하지만 20여 년간 완전체 무대를 기다린 팬들을 모두 수용할만한 장소가 마련되지 못하면서 일부 팬들은 강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에 김태호 PD는 "멤버 5명과 무한도전 멤서 6명이 동시에 촬영 가능한 날짜가 15일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장 문제도 잠실 주경기장을 많이 생각하셨을텐데 다다음주까지 날씨 예보를 보면 낮에도 영하인 기온이다. 안전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했고, 적합한 장소로 공개홀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장소에 대해서는 답사도 다녀보고 많은 고민도 해보면서 내린 결론이긴 하지만 지금도 '어떻게 더 좋게 개선해 볼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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