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초미세먼지 측정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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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1월부터 도내 초미세먼지 측정지점을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해 총 22개 지점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도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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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1월부터 도내 초미세먼지 측정지점을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해 총 22개 지점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도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진주시, 통영시, 밀양시에 11대의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해 3개월간의 시험가동기간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가능해졌다.
올 하반기에 고성군, 남해군, 함안군, 함양군, 거창군 5개 지역에, 내년도에 의령군, 창녕군, 산청군, 합천군 4개 지역에 대기측정소가 신규 추가 설치되면, 도내 18개 시․군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는 물론 초미세먼지(PM-2.5)까지 측정이 가능해진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세먼지경보 발령사항은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무료 문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정종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는 2019년까지 대기오염측정소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대기오염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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