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고든램지, 호랑이 셰프의 반전 '쏘 스윗 대디~' 네티즌 "고든 램지 맞아?"

온라인이슈팀 2017. 12. 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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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 유명 셰프 고든램지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독설가'로 유명한 그가 자신의 가족들에게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하지만 그의 사생활에서는 '독설가 고든 램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독설가' 고든램지가 가족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고든램지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얘들아 신나게 놀아보자"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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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램지. 사진=헬스키친 캡처

스코틀랜드 출신 유명 셰프 고든램지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독설가’로 유명한 그가 자신의 가족들에게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고든 램지는 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훌륭한 요리사는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나는 5분 만에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고든램지가 이연복에게 “곧 은퇴하실 분이냐. 10분 먼저 시작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고든 램지는 스코틀랜드 출신 셰프로 미국 FOX채널 ‘헬s 키친’과 ‘마스터 셰프 시즌7’ 등에 출연해 출연자들에게 거침없는 말을 내뱉는 ‘독설가’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의 사생활에서는 ‘독설가 고든 램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과거 유튜브(Youtube) 사이트에는 ‘고든램지 사생활인 듯 충격’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독설가’ 고든램지가 가족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고든램지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얘들아 신나게 놀아보자”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고든램지는 집 안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아이들을 휴대용 캐리어에 태워 놀아주기도 했다.

또한, 가족들과 해변에 놀러가서는 딸의 음식으로 장난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도 보였다. 딸이 딸꾹질에 힘들어할 때는 딸을 거꾸로 들어서 멈추게 하며 특이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가족사진을 찍을 때도 “뱀이다”라며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자, 이를 본 아들은 “아빠 닥쳐(Shut up)”이라며 친구 같은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고든램지의 반전 면모를 본 네티즌들은 “내가 뭘 본거지..?ㅋㅋㅋ 진짜 램지 맞는 건가?? 완전다른 사람인데 이건그냥 ㅋㅋㅋㅋ키친과 집에서의 이중생활인가 ㅋㅋㅋ” “보통 성공한 사람들은 가정에 소홀할 텐데 보기 좋다” “헐 완전 쏘 스윗 대디~” “주방에선 호랑이 셰프 집안에선 첫째아들” “ㅋㅋㅋ고생을 모르고 자라니까 저게 유치하게 보이ㅋㅋㅋㅋ 저 순간순간에 최대한 맞춰줄려는 고든의 배려가 참...너무 자상하고 천사 같은 아빠야” “아빠한테 셧업이라하네 ㅋㅋㅋㅋㅋ아들도 램지랑 똑같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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