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주식·외환시장 개장 시간 1시간 늦춘다
하현옥 2017. 11. 14. 11:29
은행연합회는 수능일인 16일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외환 시장도 이날 하루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열린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16일 은행 간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춘다고 밝혔다. 폐장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동일하다.
한국거래소도 16일 코스피와 코스닥ㆍ코넥스와 파생 및 일반 상품 시장의 거래 시간을 임시 변경한다.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 시간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 30분에 장을 마친다. 파생상품 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열린다.
금융투자협회는 16일 K-OTC시장 매매시간과 K-OTCBB(호가게시판) 호가 접수시간, 채권 장외시장 최종호가수익률 공시 시간을 1시간씩 늦췄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 K-OTC시장의 매매시간과 K-OTCBB의 호가 접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조정된다. 매일 오후 4시30분에 발표되던 채권 장외시장 최종호가수익률은 오후 5시 30분에 발표된다. 채권 시가평가기준수익률도 오후 6시에서 7시로 발표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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