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의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 오픈

[일간스포츠 김준정기자]

호반건설이 지난 3일 개관한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내방객들이 몰렸다. 지난 8월 이천시 최초 택지지구인 마장지구 첫 분양인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에 대한 입소문이 나서 우중충한 날씨에도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택지지구 아파트라는 점과 1차와 함께 마장지구 내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것에주목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마장지구는 지구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권'으로 조성된다. 경기도청의 부지 계획도에 따르면 주거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초등학교 부지, 관공서 부지 등이마련돼 있어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교육∙행정∙상업 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는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큰 길을 건너지 않고 등∙하교를 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마장지구는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영동고속도로와 42번 국도가 지구를 감싸고 있고, 42번 및 325번 국도를 이용해 용인, 광주등의 이동이 편리하고,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과 강원도 등 광역 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도로인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이 오는 2021년 개통될 예정이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도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18층으로 총 9개동, 총 533가구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2㎡로만 구성됐다. 타입 별 가구수는 82㎡A가 522가구, 82㎡B가 11가구로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의 4베이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804만원이고,중도금(60%) 무이자 융자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 일정은 11월 7일(화)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8일(수) 1순위, 9일(목) 2순위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 15일(수)이고, 정당계약은 21일(화)~23일(목) 3일간 진행된다.

한편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에 있다. 입주예정은 2019년 11월 예정이다.

김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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