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려인삼산업 활성화 위한 추계 학술대회 '개최'

김대영 2017. 10.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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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진안홍삼연구소가 홍삼축제 기간 중인 지난 20일 '고려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안산약초타운 전시관에서 고려인삼포럼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홍삼연구소와 (사)고려인삼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지난 행사는 고려인삼포럼 회원, 학계전문가, 연구기관, 및 가공업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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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공=쿠키뉴스
전북 진안군 진안홍삼연구소가 홍삼축제 기간 중인 지난 20일 ‘고려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안산약초타운 전시관에서 고려인삼포럼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홍삼연구소와 (사)고려인삼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지난 행사는 고려인삼포럼 회원, 학계전문가, 연구기관, 및 가공업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7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송규용 교수(충남대)는“Rg1, Rb1, Rg3와 같이 잘 알려진 성분뿐만 아니라 Rg4, Rg6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성분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희귀 진세노사이드의 다양한 생리활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도 농촌진흥청 박경훈 연구원의 ‘인삼의 유기농재배 확대방안’, 박종대 고려인삼포럼회장의 ‘백삼 등의 특이성분과 효능 재조명’, 진안홍삼연구소 최광태 박사의 ‘암 발생 억제 및 치유에 대한 고려인삼의 기능성’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플라즈마 기술연구센터 김성봉 부장은 “플라즈마는 재배, 가공,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이 가능한데 인삼연구에도 플라즈마 기술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융합할 필요가 있다”고해 주목을 받았다.
이항로 군수는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소비자 신뢰 확보 문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삼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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