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극장③] "웰컴! 꼬마관객" 역대급 애니메이션 파티
▶"꼬마 관객들 다 모여" 애니메이션 총망라
이 날 만을 기다렸다.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다. 장르로만 따지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어린 손님들은 물론,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애니메이션들이 한꺼번에 쏟아진다. 27일 개봉한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을 시작으로, 28일 '레고 닌자고 무비',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신비한 섬'이 한 발 앞서 개봉을 진행했다. 10월 3일에는 '넛잡2' '딥' '매직울프'가 출격한다.
이렇듯 올 추석에는 총 여섯 편의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 다만 메이드 인 코리아, 토종 한국 애니메이션은 한 편도 없어 아쉬움을 남긴다. 충무로 관계자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애니메이션이 가장 흥하는 시즌이라는 명절에 실사영화 뿐만 아니라 한국형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은 마음도 크다. 주목받은 해외 애니메이션의 주요 스태프들을 보면 한국인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며 "다만 제작은 장기적인데 반해 개봉은 단기성이라는 어려움이 있는 것도 맞다"고 전했다.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고래로 인해 위기에 처한 더블 세계를 구하기 위한 민호와 요괴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모헙을 그린 작품이다. 3D 요괴 3D이라는 차별화된 설정이 돋보인다.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신비한 섬'은 비밀 도서관의 해피엔딩을 지키기 위해 온 세상을 차가운 크리스탈로 바꾸려 하는 크리스탈 마스터를 찾아 환상의 모헙을 떠나는 소피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디즈니주니어의 대표 프로그램인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를 극장판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넛잡2'는 '넛잡: 땅콩 도둑들'의 속편으로 땅콩 가게의 폭발로 위기에 처한 설리와 오크톤의 동물 친구들이 리버티 공원을 지키기 위해 지상최대연합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개봉 첫주 북미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딥'은 뉴욕이 통째로 바다에 잠겨버린 미래, 위험에 빠진 바다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고래를 찾아나선 딥과 친구들의 짜릿한 모습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게임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격파하는 듯 펼쳐지는 바닷속 모험이 압권이다.
'매직 울프'는 마법의 물약을 마시고 숲 속의 제왕에서 하루 아침에 순한 양이 되어버린 늑대 그레이의 좌충우돌 바디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쿵푸팬더' 제작진의 손길이 담긴 작품으로, 동물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교육적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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