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면, 훈훈한 추석명절'밑반찬 나눔'추진

노해섭 2017. 9. 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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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따뜻한 나눔활동 전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조성면(면장 안종신)은 지난 25일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강덕순),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위원장 박향자) 등 10여명이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밑반찬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5세대에 멸치볶음, 김치, 동태전 등 밑반찬과 라면 5박스를 준비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강덕순 회장은 “자원봉사라는 활동을 통해 나를 알고 또 지역사회를 알 수 있어 행복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종신 면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명절을 맞이하여 만든 밑반찬이 홀로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상반기에 장조림, 고추장, 멸치조림 등 밑반찬 봉사를 하고 있으며, 경로식당, 아나바다, 김장김치나눔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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