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초대받은 장애 여성에게 갑자기 쏟아진 박수갈채
여현구인턴 2017. 9. 25. 10:07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어블로그는 장애가 있는 베트남 여성인 응우옌 차우 론(Nguyen Chau Loan)의 사랑이야기를 전했다.
사람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기 시작했고, 차우 론이 제단을 향해 움직이자 꽃을 든 아이들이 그녀를 환영해줬다.
하지만 남편의 교통사고는 차우 론의 행복을 일순간 앗아갔다.
반 부옹은 결혼식을 올린 지 1년도 되지 않아 2014년 11월 19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차우 론은 슬픔에 병이 생겼고, 몸 건강은 악화됐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지만, 그녀의 빈 마음은 채워지지 않았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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