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집중 모니터링 지역.. 좌불안석 투자자 '창원'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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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8.2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가 발표되면서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6개구가 조정대상지역에 속해있는 부산은 8.2 부동산 대책 이전에는 집값 상승률이 높았으나 대책 발표 이후 집값이 보합세에 접어들면서 이번 규제에서는 빠졌다.
한편, 현대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7-1 서울아동빌딩 4층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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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대책 반사이익과 지역 개발호재로 투자수요 창원으로 몰려
-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아파트 84C타입 판매완료, 84A타입은 마감 임박
지난 5일 8.2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가 발표되면서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6개구가 조정대상지역에 속해있는 부산은 8.2 부동산 대책 이전에는 집값 상승률이 높았으나 대책 발표 이후 집값이 보합세에 접어들면서 이번 규제에서는 빠졌다. 하지만 부산은 향후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어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포함된 만큼 불확실한 시장상황 속에 투자자들이 창원 등의 인근지역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창원의 경우 최근 대형 개발호재들이 잇따라 본궤도에 오르며,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더군다나 올해는 창원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2014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들의 희소성까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올해 12월까지 창원시 내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총 5476세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2014년 9,257세대, 2015년 8,448세대, 2016년 16,742세대가 공급된 지난 4년 중 가장 적은 수치다.
잇다른 부동산 대책과 대형 개발호재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의창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공급되는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세대 규모며,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 지상 1층에 만들어진다.
의창구 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높은 인기로 미 아파트 84C타입은 판매 완료 됐으며, 84A타입은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단지 인근으로 창원시의 글로벌 관광정책 사업인 창원문화복합타운(SM타운)이 건설되고 사화공원 개발이 40년 만에 본격화 되는 등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지역 시세도 연일 상승 중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7-1 서울아동빌딩 4층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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