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분당 '효자촌현대' 동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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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성남시 분당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분당은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적용되고,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청약규제 강화,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된다.
12일 승진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효자촌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63.02㎡(구 49.3평) 고층 매물이 지난달 29일 매매가 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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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성남시 분당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분당은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적용되고,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청약규제 강화,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된다. 이러한 '규제 폭탄'에 분당 부동산 시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눈치 보기에 들어가면서 문의와 거래도 뜸해졌다.
이러한 관망세 속에서 9.5 추가 대책 전에 이뤄진 거래가 눈길을 끈다. 12일 승진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효자촌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63.02㎡(구 49.3평) 고층 매물이 지난달 29일 매매가 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역세권으로 올해 입주를 앞둔 제2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단지다. 서현역을 중심으로 AK플라자, 롯데마트, CGV, 롯데백화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고속화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등으로 진입이 쉽다.
단지 근처에 분당천이 흐르고 있고 분당저수지, 율동자유공원, 분당주말농장, 분당중앙공원 등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교육시설로는 서당초, 당촌초, 양영중, 양영초, 분당초, 서현중 등이 도보 거리에 있어 자녀의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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