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스마트폰 첫 공개한 테니스스타 샤라포바..바탕화면이
등록 전화번호 439개, 시리는 사용 안해
훈련때는 전원 OFF. 배터리는 100% 완충
킹스 오브 리온의 'Muchacho' 즐겨 들어
가장 인기있는 인스타 게시물은 비키니 사진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30·러시아). 한때 최정상에 있던 그는 지난해 금지 약물 검출로 출전정지 징계, 잇단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5월 프랑스오픈때는 와일드카드를 받지 못해 출전이 불발됐고, 이은 윔블던 대회는 허벅지 부상으로 단념해야 했다. 샤라포바의 현재 세계랭킹은 148위.
Q : 연락처 등록건수 A : 439.
Q : 읽지 않은 메일은 A : 0. 메일이 도착하는 즉시 확인한다. ‘미독’ 메일이 있으면 불안해지는 스타일.
Q :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가 가장 많은 게시물 A : 비키니 사진이 아닐까. 테니스 경기 사진이면 좋으련만.
Q : 스마트폰을 분실한 장소 A : 분실한 적이 한번도 없다. 대신 스크린 액정은 수 없이 깨트렸다.
Q : 알람설정 A : 알람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다. 일찍 일어난다.
Q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A : GarageBand(음악제작 앱)
Q : 스마트폰을 충전해야겠다고 느낄 때 A : 100%. 배터리 충전기에 항상 연결해둔다.
Q : 좋아하는 운동 앱 A : 유일하게 이용해본 앱이 NIKE+TRAINING CLUB.
Q : 날씨 앱에 등록된 도시 A : 소치, 뉴욕, 롱보트키(미국 플로리다주), 맨해튼비치(미국 캘리포니아주), 도쿄, 인디언웰스(미국 캘리포니아주).
Q : 최근 이용한 우버택시 노선 A : 캘리포니아 로렐 캐년에서 맨해튼비치까지(78달러, 약 8만7000원)
Q : 즐겨찾는 팟캐스트 A : ‘School of Greatness(토크쇼)’, ‘TED Radio Hour’, ‘The Tim Ferriss Show’.
Q : 앞으로 개발되길 원하는 앱 A : 더는 새 앱이 개발되지 않았으면.
Q : 좋아하는 인스타그램피드 A : @jr, @abstractsunday, @axelvervoordt
Q : 시리 사용여부 A : 처음부터 사용하지 않음. 조진형 기자 enis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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