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용가리 과자' 먹고 위에 구멍난 초등학생, 제천 누드펜션, 정부 부처간 협조로 폐쇄, 여대생 '알몸 영상 유포' 협박한 공익요원 구속 등

스팟뉴스팀 2017. 8. 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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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는 이른바 '용가리 과자'를 먹은 한 초등학생이 위에 구멍이 생기면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가리 과자는 투명한 컵에 내용물을 담고 영하 200도에 이르는 질소를 주입해 판매하는 과자다.

의료진은 위에 구멍이 뚫린 이유는 A군이 용가리 과자 용기 하단에 남아있던 액화질소를 용기를 들어 입에 털어 넣으며 마셨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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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스팟뉴스팀]▲'용가리 과자' 먹고 위에 구멍난 초등학생

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는 이른바 '용가리 과자'를 먹은 한 초등학생이 위에 구멍이 생기면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가리 과자는 투명한 컵에 내용물을 담고 영하 200도에 이르는 질소를 주입해 판매하는 과자다. 의료진은 위에 구멍이 뚫린 이유는 A군이 용가리 과자 용기 하단에 남아있던 액화질소를 용기를 들어 입에 털어 넣으며 마셨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천 누드펜션, 정부 부처간 협조로 폐쇄한다

최근 논란이 된 '누드펜션'이 공중위생법상 '미신고 숙박업'에 해당돼 조만간 문을 닫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충북 제천의 '누드펜션'이 '미신고 숙박업'에 해당돼 공중위생관리법 제11조 1항 1호 위반으로 폐쇄 처분을 하도록 관할 지자체인 제천보건소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여대생 '알몸 영상 유포' 협박한 공익요원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가 3일 여대생의 알몸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구청 공익근무요원 23세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월 대학생 B씨에게 SNS를 통해 접근한 후 스폰이 돼주겠다며 2차례 만나고 알몸 영상을 요구했다. 이에 B씨는 영상을 보냈고, A씨가 이 영상을 무차별 유포하겠다며 200만원을 보내라고 협박해 B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술 취해 경찰관 폭행한 60대 로스쿨 교수

제주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제주대 로스쿨 교수 60세 A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10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취객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내가 누군지 아느냐, 검찰을 불러라. 계급이 뭐냐" 등의 모욕적인 발언과 함께 폭행을 했다.

▲군산대 이어 전국 19개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키로

지난달 말 전국 최초로 입학금 폐지 계획을 밝힌 군산대의 뒤를 이어 전국 각 지역 19개 국·공립대학들이 입학금을 폐지하고 수시·정시 전형료를 낮추기로 했다. 지역중심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3일 대전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협의회 소속 대학들의 입학금을 없애고 전형료를 낮추기로 의견을 모았다.

▲4일 날씨, 태풍 '노루' 북상하지만…찜통더위는 계속

4일에도 찜통 더위는 계속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고 일부 지역에서는 35도를 넘기면서 매우 더워 온열 질환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한낮 외부 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서울, 경기 수원, 강원 춘천,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광주, 경남 창원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35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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