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청 2층 하늘극장으로 영화보러 오세요"

이영규 2017. 8. 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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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하늘극장'이 이색 피서지로 인기다.

 성남시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영화를 보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방학기간에 맞춰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무료 영화 상영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여수동에 사는 김지은(38)씨는 "집 근처에서 물놀이와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성남시청밖에 없다"면서 "운 좋게도 TV 동상이몽에서 본 이재명 성남시장과도 사진을 찍게 돼 '영화로운' 하루를 즐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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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시청 2층에 개설한 하늘극장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하늘극장'이 이색 피서지로 인기다.
 
성남시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영화를 보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방학기간에 맞춰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무료 영화 상영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하늘극장은 평일은 물론 토ㆍ일요일에도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영화를 상영한다.
 
주요 상영작은 ▲엘라의 모험2 ▲눈의 여왕2 ▲로코왕국의 전설 ▲바비와 동생들의 신나는 퍼피 어드벤처 ▲코비, 블루엘리펀트의 전설 등이다.
 
영화 상영 열흘째인 이달 2일 현재 가족 단위 관람객은 6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하늘극장 48석을 가득 채웠다.
 
여수동에 사는 김지은(38)씨는 "집 근처에서 물놀이와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성남시청밖에 없다"면서 "운 좋게도 TV 동상이몽에서 본 이재명 성남시장과도 사진을 찍게 돼 '영화로운' 하루를 즐겼다"고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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