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강남4구·세종 투기지역 중복 지정"

권세욱 기자 2017. 8. 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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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한 주택시장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의 강남4구와 세종시에 대해선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오늘(2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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