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선정

이영호 2017. 7.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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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학교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치유지도사(1급) 양성기관'(책임교수 문현식 환경산림과학부 교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대 박상식 평생교육원장은 "지리산과 남해안 등 치유 활용 자연환경이 매우 우수한 곳에 위치한 경상대는 대학병원과 간호·약학대학 등 치유 관련 전문가와 지리산 등 5개 지역에 보유한 학술림 등 인프라가 매우 잘 구축돼 있다"며 "앞으로 늘어나는 산림치유 수요를 만족시킬 전문 지도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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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치유지도사(1급) 양성기관’(책임교수 문현식 환경산림과학부 교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급 지도사 양성기관에 선정된 대학은 경상대와 강원대 두 곳이다.  

이에 따라 경상대 평생교육원은 30명 안팎의 수강생을 모집, 9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30시간을 교육한 후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관련 학과, 심리학과, 의과대학 등 20여 명의 경상대 교수가 참여한다.  

교육과목은 스트레스와 건강, 산림환경과 건강심리, 산림휴양, 심리요법, 예방정신의학, 수목생리, 산림의학, 산림경관의 이해, 산림약용자원론,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 산림치유리더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대 둘레길과 경상대 지리산 학술림에서는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과정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산림치유지도사 1급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경상대 박상식 평생교육원장은 “지리산과 남해안 등 치유 활용 자연환경이 매우 우수한 곳에 위치한 경상대는 대학병원과 간호·약학대학 등 치유 관련 전문가와 지리산 등 5개 지역에 보유한 학술림 등 인프라가 매우 잘 구축돼 있다”며 “앞으로 늘어나는 산림치유 수요를 만족시킬 전문 지도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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