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재건축 열기,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10억원대 거래돼..

이다연 2017. 7. 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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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부동산 대책에 한때 열기가 주춤했던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개포석영공인중개사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전용면적 42.55㎡ 5층 매물이 지난 21일 매매가 10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4단지아파트는 1982년 12월 입주한 최고 5층, 58개동 284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42.55㎡는 158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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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부동산 대책에 한때 열기가 주춤했던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포지구로 수요자가 몰리는 추세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개포지구는 이달 중에만 14건의 매매거래가 발생했다.

27일 개포석영공인중개사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전용면적 42.55㎡ 5층 매물이 지난 21일 매매가 10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의 경우, 이달 10억3500만원과 10억5000만원에 매매 거래된 바 있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4단지아파트는 1982년 12월 입주한 최고 5층, 58개동 284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42.55㎡는 1580가구다. 개포주공4단지아파트는 향후 재건축을 통해 3321가구 규모의 '개포그랑자이'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분양은 내년 하반기에 시작된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아 '자이(Xii)'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 지역의 개포석영공인 관계자는 "개포주공 4단지 아파트는 초과이익환수제를 벗어나 문의가 꾸준한편"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태어날 개포그랑자이는 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양재천과 대모산 중간에 자리잡아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 개포초, 개원중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삼성서울병원도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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