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에도 불구, 매매가 상승 이어가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이다연 2017. 7. 26.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41% 상승하며 전주(0.29%) 대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0.43%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76㎡가 13억3천만원에 팔렸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은마아파트는 1979년 9월 입주한 최고 14층, 28개동, 총 442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41% 상승하며 전주(0.29%) 대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0.43%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대책 발표 이전의 변동률(6월 2주차 0.32%)을 넘어서며 사실상 정부 규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평이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76㎡가 13억3천만원에 팔렸다. 6•19 대책 직전(12억~12억1000만원)에 비해 최고 1억3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이 단지는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아파트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은마아파트는 1979년 9월 입주한 최고 14층, 28개동, 총 442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79.79㎡와 84.43㎡ 두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르면 내달 중순 도계위 심의를 받을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학여울역 역세권에 자리했다. 단지 내 은마종합상가가 있으며 주변으로 아파트가 많아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또한 단지 내 공원이 있고 양재천, 탄천, 한티공원, 유수지체육공원이 가까워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현초, 대곡초, 단국사대부고, 대청중, 중앙사대부고, 숙명여고, 숙명여중, 역삼중, 휘문중, 휘문고, 대명중 등 명문 학군이 조성됐다.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학부모들의 학군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