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대책 후 한달,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아파트의 최근 시세가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9 부동산대책이 발표가 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선을 그리고 있다.
금탑공인중개사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 아파트의 전용면적 58.08㎡ 매물을 지난 24일 9억4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주공저층1단지아파트는 1980년 3월 입주한 최고 5층, 47개동 총 137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58.08㎡는 200가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아파트 전용면적 58.08㎡ 매매가가 8억6000만원이었으나 두 달만에 9억원대로 올랐다.
금탑공인중개사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 아파트의 전용면적 58.08㎡ 매물을 지난 24일 9억4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주공저층1단지아파트는 1980년 3월 입주한 최고 5층, 47개동 총 137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58.08㎡는 200가구다.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중 하나인 이 아파트는 2015년 7월 강동구청으로부터 사업 시행 인가를 받고 올여름 이주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사업 시행 인가로 최고 35층, 108개동, 총5900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지역의 금탑 공인 관계자는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으로 시세가 하락하는 듯하였으나 7월 중순 이후 종전 가격을 회복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둔촌주공아파트는 이 달부터 6개월간 이주가 시작되므로 이주비를 이용한 투자가 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는 5호선 둔촌동역이 코앞이고 내년 10월 종합운동장역과 강동구 보훈병원역을 잇는 9호선이 개통되면 강남, 여의도 등의 중심 업무지구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쉽다. 이와 같은 교통 인프라로 인해 재건축이 끝나면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