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 유사, 초보자도 쉽게" 야마하뮤직, 캐주얼 관악기 '베노바' 출시

김유리 2017. 7. 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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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및 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기존 악기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개념의 관악기 '베노바(Venova)'를 20일 국내 출시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베노바는 전통적인 관악기 제품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색소폰처럼 부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음률을 표현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베노바를 통해 '관악기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관악기 입문자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 연주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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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악기 및 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기존 악기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개념의 관악기 '베노바(Venova)'를 20일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베노바는 다년간의 야마하 자체 연구를 거쳐 개발된 단일 리드 관악기다. 음향학적 디자인뿐만 아니라 콤팩트한 사이즈와 독특한 음색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베노바의 원통형 보어에는 '브랜치 파이프'가 추가돼 작은 크기로도 소프라노 색소폰 같은 풍부한 음색을 구현해낼 수 있다. 야마하의 음향 분석 기술 시뮬레이션을 거쳐 제작된 본체 파이프는 톤 홀 사이의 거리를 줄여 키 사용을 최소화해 쉽고 편한 연주를 돕는다.

베노바는 캐주얼 관악기답게 180g의 중량으로 기존 관악기보다 훨씬 가벼울 뿐만 아니라 제품 크기도 작아 휴대가 용이하다. 쉽고 단순한 운지법으로 관악기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다. 여기에 ABS 수지로 제작된 악기의 본체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할 뿐 아니라 물로도 손쉽게 세척이 가능해 악기 관리도 간편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베노바는 전통적인 관악기 제품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색소폰처럼 부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음률을 표현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베노바를 통해 '관악기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관악기 입문자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 연주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노바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전국 야마하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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