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강남4구 재건축 시장 앞으로도 더 오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반기 강남4구 재건축시장이 여전히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한국감정원이 진행한 '2017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세미나에서 채미옥 연구원장은 "하반기에도 강남시장은 소폭 상승할 것"이라며 "다만 전반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4구 강세 하반기에도 이어져
감정원, 12일 '2017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하반기 강남4구 재건축시장이 여전히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한국감정원이 진행한 '2017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세미나에서 채미옥 연구원장은 "하반기에도 강남시장은 소폭 상승할 것"이라며 "다만 전반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 연구원장은 "일각에서는 강남4구의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6·19 부동산 대책이 효과가 없는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10년전과 비교했을때 공급량이 낮은 수준이 아니다"며 "실수요를 중심으로 봤을 때 이미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더욱이 서울인근에 공급되고 있는 주택을 고려했을 때 좀 더 효과를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채 연구원장은 "서울 인근에 있는 하남, 위례, 한강신도시 등 이런 곳들이 서울 주택 수요를 일정부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경기권에서도 꾸준히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나면 공급부족은 문제는 자연스럽게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채 연구원장은 이번 6·19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일정부분 투기수요 억제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며 "8월 후속조치로 예고된 대출규제와 금리인상까지 나오게 될 경우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사 면전에 대고 "17년차 월급이 신입보다 낮아"…요즘 뜬다는 '서비스' - 아시아경제
- 촉법소년이 온다…당신과, 나의 아이에게 - 아시아경제
- '바람 피우냐' 오해받기도…1년만에 꽃미남 된 남편, 비결 알아보니 - 아시아경제
- 딸과 산책하다 사위 외도 본 장모, 부부싸움 말리다 심장마비사 - 아시아경제
- 평균 연봉 7억에 주 4일, 야근도 없다…여대생들 몰린 '이곳' - 아시아경제
- "하룻밤 재워달라" 500번 성공한 남성…일본에선 이게 돼? - 아시아경제
- "엄마가 혼자 담근 김장김치 친정에 나눠주는 새언니…제가 못된 건지" - 아시아경제
- '만 29세인데' "너 30대잖아"…그냥 세는 나이 씁니다 - 아시아경제
- "북한 병사들에 집단성폭행 당했다"…러시아 여대생 폭로 - 아시아경제
- 잠실 롯데백화점은 이미 "메리 크리스마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