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입지에 공급.. '세종 더 하이스트 단지 내 상업시설' 눈길

부동산을 투자할 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중 하나로 기분양 상품의 성공여부가 꼽힌다.

기분양 단지가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거나 단기간 내 계약이 끝났을 경우, 이 입지는 이미 부동산 시장 내에서 인기를 입증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해당 입지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며, 이에 따라 후속 물량의 성공여부가 결정되기도 해 이전 공급된 단지가 흥행을 끈 지역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게 나타나게 된다.

이는 아파트뿐 아니라 수익형부동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입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가 예정돼있는 곳이다. 여기에 인구유입도 기대할 수 있어 수익형부동산 투자가 유리한 편이다.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 유동인구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자리한 상업시설은 부지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아 인근 주거수요를 살펴볼 필요도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익형부동산이 현재 부동산대책이나 금리 인하로 인해 각광받고 있는 투자처이지만,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요소가 많아 시장의 분위기를 알아야 한다”며 “수익형 부동산은 배후수요가 중요해 검증된 입지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시점에 큰 활황을 누렸던 ‘세종 더 하이스트’ 단지 내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포스코,계룡,금호건설이 2015년 9월경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L3,L4,M7 총 3개 블록에 공급한 ‘세종 더 하이스트’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58.7대1, 최고 경쟁률은 129대1로 전 타입 당해에서 마감된 아파트다. 1,417가구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계약 또한 단기간 내 완판돼 입지의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2-1생활권은 세종시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로 불려 단지 내 상업시설의 공급에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세종 더 하이스트’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상 1층의 상가로, L3블록 4실, L4블록 13실, M7블록 7실로 구성될 예정이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해볼 만한 상업시설이다.

우선 1,417가구의 대규모 타운을 형성하는 ‘세종 더 하이스트’의 단지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대형고정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 또한 세종시 1,2생활권의 약 11만 명의 대규모 주거수요로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더불어 보육시설 1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학군수요도 풍부하다. 여기에 중앙행정타운과 근접해 있고 중심상업지역인 2-4 생활권도 가까워 세종아트센터(2019년 예정), 역사민속박물관(2023년 예정), 국립중앙수목원(2021년 예정), 백화점(예정), 세종호수공원 등의 연계수요도 기대해볼 만 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먼저 세종시 대표 대중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 가장 인접해 있으며, BRT를 이용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세종 더 하이스트 단지 내 상업시설’의 분양 홍보관은 세종특별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