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서 판매된 '75만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 공기계 "품절"

김민상 2017. 7. 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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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FE 품절을 안내하는 문구[사진 11번가]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판매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Fan Edition) 공기계가 품절됐다. 공기계는 통신사 약정 없이 유심칩만 갈아 끼면 통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11번가는 통신사 KT와 LG유플러스 유심칩이 사용가능한 이번 공기계를 74만9000원에 팔았다. 판매 당시 수량은 1000대로 예고됐다.
9일 오전 10시 현재 11번가의 해당 상품은 “품절된 상품으로 현재 구매가 불가능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갤럭시노트FE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노트FE는 갤럭시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재고 부품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40만대가 국내에 풀린다.
[사진 11번가]
갤럭시노트FE는 오는 9월로 예상되는 갤럭시노트8 출시 전까지 두 달 간 주력으로 판매되는 한정판 상품이다. 업계에선 갤럭시노트FE의 완판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완판 뒤라도 추가 생산은 없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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