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운트,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설립.. '동남아 공략 가속화'

2017. 6. 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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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ERP 솔루션 전문 기업 ㈜이카운트(대표 김신래)는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카운트 관계자는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는 이카운트 ERP의 특장점이 말레이시아 현지 시장환경에 주효했다"며 "다국어 지원 기능과 함께, 100% Web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해 말레이시아 중소기업의 표준 ERP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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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ERP 솔루션 전문 기업 ㈜이카운트(대표 김신래)는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고 16일 밝혔다.

5월부터 영업을 개시한 ㈜이카운트 말레이시아 법인은 LA, 상해, 호치민, 광저우, 타이페이 및 도쿄에 이어 7번째로 설립된 이카운트의 해외 법인이다. 이카운트는 7개의 해외법인 중 대만(2016년 11월), 일본(2016년 12월), 말레이시아 법인을 최근 6개월 사이에 잇따라 설립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나 금번 말레이시아 진출은 말레이시아의 문화적 특성을 극복했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 일부를 영토로 하는 말레이이시아는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돼 있고 다양한 인종 탓에 국어인 말레이어 외에도 다양한 언어가 사용된다. 특히 외국계 기업과 화교 자본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경제 분야에서는 영어와 중국어가 널리 사용된다. 때문에 말레이시아 내 현지법인, 특히 외국계 기업들은 늘상 언어문제로 골머리를 썩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카운트 말레이시아 법인은 이러한 말레이시아 기업들의 문제점을 적극 활용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한국에서 만든 ERP프로그램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를 비롯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을 지원하는 이카운트 ERP는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ERP라는 점을 적극 알리며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진행했다. 특히 한 프로그램에서 사용자 별로 언어설정이 가능한 이카운트 ERP의 self-customizing 기능은 한 기업에 다양한 인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들의 반응을 얻어낼 수 있었다.

㈜이카운트 관계자는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는 이카운트 ERP의 특장점이 말레이시아 현지 시장환경에 주효했다”며 “다국어 지원 기능과 함께, 100% Web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해 말레이시아 중소기업의 표준 ERP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포부를 전했다.

이카운트 말레이시아 법인은 그 동안의 해외진출 노하우를 집약해 짧은 시간 동안 적극적인 고객지원 정책을 준비, 시행하고 있다. 다국어 지원은 물론 현지 고객들의 궁금해하는 점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매뉴얼을 제공하고 중국어와 말레이어, 영어가 모두 가능한 원격지원 및 전화상담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

특히 가입 전에 이카운트 ERP의 메뉴 구성과 사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데모 체험과 일주일 무료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직접 이카운트 ERP를 사용한 뒤 가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원자재비용 및 인건비 문제로 동남아 지역에 공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의 실시간 관리, 감독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현지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에게도 좋은 소식일 수 있다.

지난 5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카운트 ERP 말레이시아 법인은 이카운트 말레이시아 홈페이지 및 한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 및 데모버전을 통한 사전 체험이 가능하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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