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침대가 대세" 일룸 모션베드 판매율 5배↑

김유리 2017. 5.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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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은 자사 모션베드 전 품목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룸의 대표 모션베드 '아르지안'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 대비 올해 월평균 판매량이 690% 이상 대폭 상승하는 등 가파른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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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일룸은 자사 모션베드 전 품목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룸의 대표 모션베드 '아르지안'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 대비 올해 월평균 판매량이 690% 이상 대폭 상승하는 등 가파른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르지안 트윈형 모션베드는 올해 전체 아르지안의 판매량에서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 일룸의 모션베드뿐만 아니라 전체 리빙 침대군의 성장까지 주도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숙면은 기본, 침실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했으며, 동시에 '병원침대'라는 인식이 있었던 모션베드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넘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하고 침실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침대라는 인식 전환이 맞물린 결과라고 일룸은 분석했다.

일룸은 이러한 모션베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 1월 트윈형 아르지안 외 1200폭 슈퍼싱글, 1500폭 퀸 사이즈를 추가로 선보이며 모션베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했다.

일룸의 모션베드는 일룸이 직접 설계하고 제조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의 안전까지 고려해 숙면과 여가 생활이 공존하는 새로운 침실 라이프를 제안한다.

눈에 띄는 판매 성장을 보인 트윈형 아르지안은 독립적인 플랫폼을 갖춘 900폭 싱글 침대 2개가 나란히 놓여진 구성으로 킹 사이즈의 부부 침대로도, 침대를 분리해 단독형 싱글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침대 별로 등판 및 다리판 각도 조절이 가능해 다리가 자주 붓는 아내는 다리판 올림 자세, 코골이가 심한 남편은 등판 올림 자세 등을 개별적으로 선택해 숙면을 돕는다.

침실 공간을 수면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하는 트렌드에 맞춰 한 침대 위에서 TV 시청, 독서, 웹 서핑 등 서로 다른 취미 생활을 공유하면서도 각자에게 맞는 편안한 자세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수납 공간과 USB 충전 단자가 삽입된 실용적인 '수납형 헤드 보드'와 높이를 조절해 독서대나 협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리프트업 사이드 테이블', 사용자 맞춤형 밝기 조절이 가능한 'OLED 멀티조명' 등을 함께 선보여 숙면과 휴식에 최적화된 침실을 선사한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일룸 모션베드 만의 혁신 가치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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