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팔리는 대게 절반이 구룡포서.. 현지서 즐기는 그맛

포항시가 5월 여행주간과 7월 국제불빛축제에 맞춰 관광안내소와 휴게소에 '오감톡톡 포항의 맛 관광음식 테마여행' 로드맵 3천 부를 제작해 비치했다.

이번에 제작한 '오감톡톡 포항의 맛 테마여행' 로드맵은 가족단위 여행객과 배낭 여행객을 위해 한손으로 휴대가 가능한 규격으로 만들었으며, 지역별로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구룡포·호미곶, 보경사, 오어사로 구분했다.

특히 구룡포를 방문하면 해안도로와 함께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데 절경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들을 만날 수 있다.

구룡포 특산물로는 과메기와 대게가 있다. 비린맛이 없고 살이 가득 올라 해산물 본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구룡포항에서 근해어업으로 위판되는 구룡포 대게 물량은 연간 700톤, 전국 대게 위판량의 절반이 넘는다.

구룡포 맛집으로 알려진 ‘대구회대게타운’에서는 대게 뿐만 아니라 회, 킹크랩 직접 입찰하고 공수해오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더 싱싱하고 푸짐한 양의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하고 매장 2층은 구룡포항 맛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홀이 있기 때문에 가족모임, 단체회식, 각종모임에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특히 인심이 후한 사장이 회, 대게찜, 물회 중 하나 시키면 매운탕을 서비스로 주고 있고 밑반찬도 푸짐하기 때문에 든든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오기 때문에 구룡포 대게를 다리부터 게장까지 남김 없이 맛볼 수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고, 택배배달도 가능하다. 때문에 멀리서 온 관광객도 대구회대게센터의 싱싱한 대게찜, 생물대게를 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대구회대게타운’에는 식사 후 현금10만원, 카드20만원 결제 시 제주도여행권을 증정하고 있다. 제주에어투어에서 발행한 항공권과 렌터카 이용권 1장 지급한다.

대구회대게타운 관계자는 “찾아주신 손님들을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블로그와 뉴스를 보고 왔다고 말씀해주시면 된다”면서 “식당 앞에 무료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져오셔도 문제 없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 文 "국무총리 이낙연, 비서실장 임종석, 국정원장 서훈"

▶ 靑 민정수석에 조국 유력···인사수석엔 조현옥

▶ '대통령집' 보려 등산한 주민들···영부인, 이웃에 다가가

▶ 폴더폰 쓰는 유시민 '깜짝'··· 개표방송 현장 트윗 보니

▶ 安, 최고 투표율 광주서 文에 텃밭 내준 패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