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부터 해리포터·쿵푸팬더"..어린이날 시리즈물 몰아보기

[일간스포츠 황지영]

5월 5일 어린이날이자 황금연휴를 맞아 TV편성표가 대대적으로 변동됐다.

이날 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오후 1시 50분부터 '2017 프로야구'를 중계하기로 했다. 오후 5시 30분까지 가편성돼 있으며, 야구경기가 끝난 이후론 원래 편성표대로 정상 방송된다. 심야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2' '나혼자산다' '정글의 법칙' '3대천왕' 등 모두 계획대로 편성됐다.

tvN은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를 휴방하고 '윤식당DAY'를 마련했다. 오전 10시 40분부터 본방송(1~7회)까지 연속 방영된다.

케이블 영화전문채널에선 어린이날에 맞는 특선 영화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 채널CGV에선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속 편성했고, 슈퍼액션에선 '나니아 연대기'와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보여준다. OCN은 '쿵푸팬더'시리즈와 '겨울왕국'으로 어린이 영화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OCN드라마 '터널'은 휴방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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