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역 역세권 '녹양역 스카이59', 28일 주택홍보관 열고 조합원 모집

[데일리안 = 권이상 기자]

녹양역 스카이59 조감도.ⓒ의정부녹양역세권주상복합지역주택조합

의정부 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시행)은 오는 28일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녹양역 스카이59’의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녹양역 스카이59는 지하 6층~지상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총 2581가구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다.

면적별 세부 가구 수는 ▲전용 65㎡ 862가구 ▲전용 75㎡A 440가구 ▲전용 75㎡B 642가구 ▲전용 84㎡A 418가구 ▲전용 84㎡B 217가구 ▲전용 137㎡ 2가구다.

녹양역세권 개발사업은 토지주가 조합을 결성해 환지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녹앙역 스카이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는 안전성이 높은 MSLR(Maximize Safety Lower the Risk)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MSLR방식은 기존의 지역주택조합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토지가격 확정 및 실시계획인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한 후 조합원을 모집하는 형태다. 안정성은 높고 분양가는 낮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최고 59층, 총 2581가구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도 선보일 계획이다.

타입 별로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현관 대형 창고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주거 쾌적성도 높였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어린이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총 4만7452㎡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세련된 유럽형 스트리트몰 형태로 현재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슈퍼마켓(SSM),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될 계획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로 차량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진입이 수월해 서울과 경기도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광역교통 호재도 있다. GTX-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구간) 수혜지로 개통이 완료되면 녹양역에서 삼성동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 GTX-C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강남과 의정부를 이어주는 동부간선도로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지하화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고 6월에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의정부역점)을 비롯해 의정부패션로데오거리 등이 인근에 있어 생활·문화 인프라를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녹양초와 의정부광동고교, 의정부중·고 등 학교도 밀집해 있다. 인근에는 천보산과 의정부 종합운동장, 녹양시민구장도 가까워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의정부 지방검찰청과 법원이 있는 법조타운이 인근에 있고,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이 2019년과 2020년 각각 완공을 앞두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공 예정사는 대우건설이고, 본 시공사는 향후 조합총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녹양역 스카이59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91-2(현장부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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