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슬픈 노래' 티저 영상 첫공개.."제대로 된 뮤비 처음"

이미현 2017. 4.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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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미현]

젝스키스가 컴백을 이틀 앞두고, 신곡 '슬픈 노래'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젝스키스의 신곡 '슬픈 노래'의 음원과 가사 일부가 담긴 깜짝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영화 트레일러를 방불케 하는 장면의 연속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장미꽃, 와인잔, 빨간 사과 등 다양한 오브제와 더불어 멤버들의 짧지만 각각의 매력이 묻어나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슬픈 노래, 이별 노래, 오늘만큼은 들려주지 마'라는 노랫말과 멜로디 또한 귀에 쏙 박힌다. 젝스키스가 작년 YG에 영입되면서 양대표에게 말했던 소원 중 하나가 남들처럼 제대로 된 뮤직비디오를 찍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은퇴 하기전 16년전 까지만 해도 뮤직비디오를 체계적으로 찍을수 있는 주변 여건이 안되있었기 때문이다. 그당시만 해도 뮤직비디오의 제작비는 수천만원 미만 수준에 당일 급하게 찍은것이 일반적이었다. 지금처럼 유투브 도 없었기 때문에 뮤직비디오에 대한 시장과 수요도 적었던 것이 사실.

멤버들은 해체 이후 많은 후배들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기에 양 대표에게 부탁을 했던 것. 지난해에 발표한 '세 단어'의 경우 콘서트 영상을 편집한 것이어서 신곡으로 뮤직비디오를 찍게된 것은 16년 만에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젝스키스멤버들의 휘망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양대표는제작비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편집 까지 직접 맡았다고 한다.

'슬픈 노래'는 제목과 달리 슬픈 노래를 더는 부르고 싶지 않다는 가사와 경쾌한 하우스 리듬의 후렴구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신곡 발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젝스키스가 오는 27일 데뷔 20주년 스페셜 'V LIVE'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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