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리퍼폰 국내 출시 가시화? 와이파이 인증

이호연 기자 2017. 4. 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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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단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리퍼폰의 국내 출시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와이파이 인증을 받고 난 후 몇 개월 안으로 단말기가 출시됨을 고려하면,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우선은 SK텔레콤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3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 폰 출시에 대한 내부 방침을 일단 확정됐다"며 "규제당국과 협의가 마무리되면 별도 커뮤니케이션을 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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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호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으로 추정되는 단말(SM-N935S)이 국내 와이파이 인증을 받았다.

비운의 단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리퍼폰의 국내 출시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업계는 오는 6월말과 7월초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갤럭시S8의 영향력이 주춤되고 갤럭시노트8이 출시되기 직전이다.

24일 외신 ‘갤럭시클럽’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으로 추정되는 단말(SM-N935S)이 안드로이드 7.0 운영체제(OS)에서 와이파이 인증을 받았다. 단말 끝에 붙는 ‘S’는 ‘SK텔레콤’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기존 갤럭시노트7(SM-N930F)도 동일한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와이파이 인증을 받고 난 후 몇 개월 안으로 단말기가 출시됨을 고려하면,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우선은 SK텔레콤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3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 폰 출시에 대한 내부 방침을 일단 확정됐다”며 “규제당국과 협의가 마무리되면 별도 커뮤니케이션을 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는 ‘갤럭시노트7R(가칭)’로 명명된다. 가격은 갤럭시노트7보다 20~30만원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을 3500mAh에서 3200mAh로 줄인 것 외에는 거의 동일한 사양일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시점은 갤럭시S8의 영향력이 주춤하고 갤럭시노트8이 출시되기 전인 6월말과 7월 초가 유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을 겪었지만 ‘노트’ 브랜드는 기존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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